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이사르의 내전 (문단 편집) === 해군 사령관 비불루스의 죽음 === 이때 카이사르는 디라키움 북쪽의 모든 해안선을 장악한 상태였고 따라서 비불루스의 함대는 정박해서 보급할 만한 항구를 인근에서 구할 수 없었다. 브린디시움에서 조금만 멀어져도 카이사르군의 2진이 출항할 수 있었으므로 비불루스는 보급받기 위해 자리를 비울 수 없었다. 때문에 코르키라 섬에서 보급을 받으면서 해상에 머물러야 했고 병사들과 비불루스 모두 큰 고통을 겪는다. 이때 폼페이우스가 보낸 리보가 합류하였고 리보와 함께 비불루스는 카이사르에게 휴전을 요청하였다. 카이사르는 강화를 원하고 있었기 때문에[* 카이사르가 내전을 일으킨 가장 큰 이유는 그가 집정관이 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기 때문이었다. 하지만 이미 그는 집정관이 된 상태였으므로 굳이 내전을 치를 이유가 없었다. 게다가 폼페이우스의 군사적 명성은 매우 높았으며 이 시점에서는 카이사르조차 이길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었다.] 이들의 요청을 들은 리보는 즉시 카이사르를 만나러 떠났다. 여기서 카이사르에게 켕기는 바가 있었던 비불루스는 가지 않았고 리보만이 카이사르와 회담을 가졌다. 두 사람의 회담에서 리보는 강화를 위한 사절을 폼페이우스에게 보내겠다라고 말하고 그러는 동안 잠시 휴전하자고 제안하였다. 카이사르는 이 휴전의 조건으로 서로의 봉쇄를 같이 풀자고 대답한다. 즉 브룬디시움에 대한 해상 봉쇄를 풀면 자신도 리보와 비불루스에 대한 보급로의 봉쇄를 풀겠다는 제안이었다. 이 제안에 대해 리보는 대답을 하지 않고 휴전만 요구하였으며 마침내 카이사르는 휴전 제안이 해상 보급이 차단되어 궁핍된 상황을 일시적으로 모면하려는 술책임을 간파하여 회담을 중단하였다. 비불루스는 계속 배 위에 머무는 고통스러운 생활을 하다 마침내 중병에 걸렸다. 그는 이런 와중에서도 해군 최고 지휘권을 포기하지 않았으므로 마침내 배 위에서 죽고 만다. 비불루스가 죽자 각 해군 장교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바대로 자신의 휘하 선단들을 지휘하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